간단한 지식

인코딩 vs 암호화 (Encoding vs Encryption)

Namchun 2021. 9. 30. 19:59

인코딩을 알기 전에 우선 아스키코드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아스키코드란?

한글, 영어, 숫자, 특수문자 등을 나타내기 위해 디지털 기기에서는 해당 문자에 특정 값을 대응시켜 사용하는데
이를 문자코드라고 하며, 문자코드에는 아스키(ASCII), 엡시딕(EBCDIC), 유니코드(Unicode) 등이 있습니다.

아스키코드는 7비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28종의 기호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00000000~01111111)

 

이 아스키코드의 특징으로는 최상위 비트가 전부 0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 01101100, 01110101, 01010101 등등


이렇게 아스키 코드로 이루어진 데이터를 텍스트 데이터라고 말하며,

최상위 비트1인 바이트가 포함된 데이터를 바이너리 데이터라고 부릅니다.

 

컴퓨터가 사용되던 초기에는 텍스트 데이터만 가정하여 개발된 프로그램이 많은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이너리 데이터를 사용하게 되었고 

이전 프로그램에서는 바이너리 데이터를 처리할 필요가 생겼으며,

 

이러한 이유로 바이너리 데이터를 텍스트 데이터로 변환하는 방법을 만들게 되었고

이를 인코딩 알고리즘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대표적인 인코딩 알고리즘으로는 base64, base85 등등)

 

따라서 어떠한 정보를 남들이 알아 수 없게 만드는 암호화와는 많이 다른 개념이라는 거죠!